-
판문점 가야 볼 수 있는 남자···文은 그를 "건영씨"라 부른다
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에게 최근 더불어민주당 관계자가 면담을 요청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. 그리고 며칠이 지나 이런 답신이 왔다고 한다. “나는 음지(陰地)에 있어야 하는
-
"한·미 전 김정은 先 대화" 언급한 文…일각선 "불가능하지 않다"
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후 북유럽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. 문 대통령이 귀국함에 따라 관심 중 하나는 이달말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이전에 김정은 북
-
김여정 “이희호 여사의 민족화합 뜻 받들어 남북 협력을”
김정은 위원장이 12일 김여정 부부장을 통해 이희호 여사 유가족에게 보낸 조의문. [뉴스1]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고(故) 이희호 여사의 유족들에게 조화와 조의문을 전
-
[전문] 北김정은 "이희호 여사, 온 겨레가 영원히 잊지 않을 것"
사진은 2011년 12월 26일 이희호 여사가 평양 금수산기념궁전을 찾아 김정일 시신에 조문한 뒤 상주이자 후계자인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에게 조의를 표하는 모습. [연합
-
연락사무소 뛰쳐나간 북한, 남북 군 당국 협의는 4개월째 중단
북한이 2차 북·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남측 군 당국의 호출에 여전히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. 양측 군사 당국의 실무 협의는 4개월째, 대면 접촉은 3개월째 중단 상태다.
-
박지원 “머지않아 대북특사 방북할 것…4월 태양절 예상”
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. [연합뉴스]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19일 북미 정상회담 합의 결렬에 따른 남측 중재와 관련해 “남북 간 실무선에서 비밀접촉이 있을 것”이라며 “머
-
[단독]북한 외무성 얼굴 최선희…90년대 결혼, 남편 '한용권'은 당 핵심간부 추정
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 [AP=연합뉴스] 북한 대미 외교의 ‘얼굴’ 격인 최선희(55) 외무성 부상이 1990년대 결혼했으며, 남편은 노동당 핵심간부로 파악된다고 북한 사정에
-
[위기의 한국외교, 원로에게 묻다]반기문 “한·일 외교, 역사 앞세우면 아무것도 못 한다”
반기문(75) 전 유엔 사무총장은 올해가 외교관 생활을 시작한 지 꼭 50년이 되는 해라고 말했다. 정점에도 올랐지만, 그는 그만큼 큰 좌절도 겪었다. 1970년 2월 외교부
-
철도ㆍ도로 연결 착공식에 北 부총리급 참석 제안…경협 속도 내자 메시지
북한 철도 조사를 마친 열차가 18일 오전 도라산역으로 복귀하고 있다. 이 열차는 이날 오전 개성 판문역에서 인수해 왔다. [사진공동취재단] 오는 26일 판문점에서 열리는 남북
-
北, “돌이킬수 없는 파국”까지 언급…연말 대외관계 겨울잠 모드로
북한이 연말 기간 대내용 행사에 집중하며 남북 등 대외 관계에는 쉼표를 찍고 있다. 올해 1일 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육성 신년사를 기점으로 외교의 큰 판을 벌였지만 연말엔 겨
-
12월 둘째주…‘그대는 할 말을 어디에 두고 왔는가?’
■ 12월 둘째 주 추측만 난무하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남은 없었다. 환영과 반대의 남·남 갈등만 있었다. 미국은 10일 북한의 2인자 최용해 노동당 부위원장을 독자 제
-
北철도 민망하다던 김정은…KTX탈선에 더 민망해진 文
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을 포함한 고위급 대표단이 지난 2월 전용기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해 평창동계올림픽에 참석하기 위해 KTX에 탑
-
씨름, 남북 첫 공동 유네스코 문화유산 됐다
민족 고유의 세시풍속이자 스포츠인 씨름이 남북 공동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. 공식 표기는 ‘한국 전통 레슬링(Traditional Korean Wrestling
-
남북, 판문점 직통라인 '빛'의 속도로 바꾸려던 계획 차질
남북이 23일 판문점에 설치한 직통전화와 팩스를 연결한 회선을 광(光)케이블로 교체하는 문제 등을 논의했지만,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. 통일부는 회담 직후 “남과 북이 당국 간 통
-
조명균 “이선권 말투 원래 그래…남쪽 무시한다는 인상 못 받아”
남북 고위급회담 남측 수석대표 조명균 통일부 장관(왼쪽)과 북측 수석대표 이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공동보도문을 교환한 뒤 악수하고 있다. [사진공동취
-
靑, 이선권 막말에 "文 평양환대 훼손할 정도 아니다"
청와대가 이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(조평통) 위원장의 ‘냉면 목구멍’ 발언은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피력했다. 평양공동선언 이행방안 협의를 위한 남북 고위급회담
-
남북 보건회담 7일 개최…수석대표 南권덕철·北박명수
남측 수석대표 조명균 통일부 장관(왼쪽)과 북측 수석대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0월 15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고위급회담에서 공동보도문을 교환한
-
7년 전 남북회담때도 10분 만에 탁자치고 나간 이선권
이선권(사젠 젤 앞). 이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(조평통) 위원장이 ‘돌출 발언’ 시리즈를 완성했다. 지난달 10·4 선언 기념식을 위해 방북했던 기업 총수들에게 ‘냉면 목구
-
'냉면 목구멍' 이선권 또 막말, 김태년에겐 "배 나온 사람"
남북이 15일 오전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방안 협의를 위한 고위급회담을 개최한 가운데 북측 수석대표인 이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모두발언하고 있다.
-
남북,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개최 의향서 IOC에 전달키로
남북이 오는 2032년 여름올림픽 공동개최를 희망한다는 의향서를 국제올림픽 위원회(IOC)에 전달하고, 공동개최를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2일 합의했다. 남북은 또 2020년 도
-
내년 세계핸드볼선수권 단일팀 추진...IOC에 2032올림픽 공동 개최 의향 전달
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(왼쪽)이 2일 북측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린 남북체육분과회담에서 원길우 체육성 부상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. [사진공동취재단] 남북이 체
-
[속보] 남북, 2032년 올림픽 공동개최 서신 IOC에 전달하기로
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(왼쪽)이 2일 북측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린 남북체육분과회담에서 원길우 체육성 부상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. [뉴스1] 남북은 오는 2032년
-
정세현 “이선권 냉면 발언은 자살골 … 북한 사과 있어야”
정세현. [연합뉴스]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북한 이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의 소위 ‘냉면 발언’과 관련해 “이 위원장의 자살골”이라며 “그냥 넘어가서는 안 된다”고 31
-
南北, 내달 2일 체육회담 개최...2032년 올림픽 공동개최 논의
노태강 문체부 차관이 지난 7월 평양 고려호텔에서 체육실무회담을 하기 위해 찾아온 원길우 체육상 부상과 악수를 하고 있다. [사진 중앙포토] 남북이 오는 2032년 하